추나 받고 나서 뻐근한데, 정상인가요?
추나를 받고 집에 돌아간 날 저녁, 치료받은 자리가 몸살처럼 뻐근하고 묵직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를 받았는데 왜 더 아픈 것 같지?” 하고 걱정되실 수 있는데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 정상 반응입니다.
왜 뻐근할까요
추나는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치료입니다. 오랫동안 잘못된 위치에 익숙해져 있던 근육과 인대가 새로운 정렬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 치료 후의 뻐근함입니다. 운동을 오랜만에 한 다음 날 근육통이 오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상 반응의 범위
- 치료 부위가 몸살처럼 뻐근하거나 살짝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 당일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 이어지다가, 보통 1~2일 안에 가라앉는다
- 움직이는 데 큰 지장은 없다
이 범위 안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과 음주를 피하시고, 따뜻한 샤워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럴 때는 연락 주세요
- 통증이 어제보다 더 심해진다
- 뻐근함이 3일 넘게 이어진다
- 저림, 힘 빠짐 등 새로운 증상이 생겼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참지 마시고 병원으로 연락 주세요. 늘푸른한의원은 치료 후 문자로 경과를 여쭙고, 통증 점수가 나빠진 것으로 확인되면 병원이 먼저 연락드립니다. 치료 후에도 지켜보는 방식 →
자주 묻는 질문
뻐근한 날에도 예약된 다음 치료를 받으러 가도 되나요?
네, 오셔도 됩니다. 내원하시면 먼저 반응 정도를 확인하고 그날의 치료 강도를 조절합니다. 뻐근하다고 치료 간격을 벌리면 오히려 정렬이 자리 잡기 전에 되돌아가기 쉽습니다.
뻐근함이 전혀 없으면 치료가 안 된 건가요?
아닙니다. 반응의 정도는 사람마다, 그날의 몸 상태마다 다릅니다. 뻐근함의 유무가 치료 효과를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요?
1~2일 내 가라앉는 정도라면 따로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많이 불편하시면 온찜질을 먼저 해보시고, 그래도 심하면 연락 주세요.
앉아서 일하다 굳어가는 허리, 굳기 전에 되돌릴 수 있습니다.
